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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도 식지 않는 전법의 열정(불교신문 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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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2 09:48 조회2,0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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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은 6월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전법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스님)이 종단 전법단 대표자 회의를 6월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포교원장 범해스님, 포교부장 정인스님, 포교국장 혜교스님과 9개 전법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참여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2010년 4월 전법단이 출범해 10여 년이 지나 자리를 잡아 군포교나 병원, 경찰, 교정교화, 장애인, 체육인, 국제분야와 청소년대학생, 어르신 계층별 전법단이 운영되고 있다”며 “불교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교리로 삶을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어려울 때 부처님 말씀이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법단장 포교부장 정인스님 주제한 회의에서는 교정교화전법단 대표 혜원스님, 청년대학생전법단 대표 무각스님, 장애인전법단 대표 도륜스님, 어르신전법단 대표 정관스님, 국제전법단 부대표 도제스님, 자우스님, 사무국장 시현스님, 병원전법단 대표 선주스님, 체육인전법단 사무국장 여암스님, 신도시전법단 사무국장 해동스님과 전법단 실무자 20 여 명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교원은 전법단 활동을 하는 스님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제도를 안내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전법단 운영관리에 관한 령’을 개정, 3급 승가고시를 이수하지 않은 스님이 2년 이상 전법단 활동을 성실히 했을 경우, 교육원 ‘승려연수교육에 관한 령’에 의거 연수교육 이수로 인정받도록 한 것이다. 지도법사 활동보고서를 소속 전법단에 제출하면, 각 전법단 대표 지도법사가 검토 후 매년 9월15일까지 포교원으로 공문을 보내면 된다. 사찰 주지 스님의 경우 2년 이상 활동해 보고서를 제출할 경우, 포교원 교무회의 심의를 거쳐 각 교구본사 및 직할교구로 인사고과 반영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다.
 


이날 조계종 전법단 회의에는 9개 전법단에서 활동하는 스님과 재가불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각 전법단 연간 활동을 공유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다수 전법단은 비대면과 소규모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이나 교정기관은 코로나로 인해 출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전법단은 하반기 경찰 교육기관 지원을 계획 중이며, 신도시전법단은 상반기 봉축행사와 군법당 후원 외에 하반기 대학생 법회 지원 및 동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교정교화전법단은 전화를 통해 지원신청을 받아 교정기관에 마스크를 후원했다. 1월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동부구치소에 조계사와 함께 방역물품 1700만원 가량 후원했다. 또 교정기관에 2000장 씩 천마스크를 후원하고, 소년원 10곳에도 마스크를 후원했으며, 2개 소년원에 생리용품 후원받아서 지원하기도 했다.

장애인전법단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하반기 우수 장애인 성지순례와 송년법회를 기획했다.

체육인전법단은 선수촌 출입이 불가능해져 대신 올림픽공원 법당에서 매월 첫째 목요일 법회 진행하고 있다. 불자 선수들에게 템플스테이 티켓을 선물하기도 했다. 오는 7월 올림픽공원 법당에서 줌을 통한 도쿄 올림픽 선전 기원법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전법단은 올해 코로나로 어려운 해외사찰에 기금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온라인 승려연수인증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어르신전법단은 조계종 산하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별 어르신 전법단을 구성, 중앙과 지역전법단 활동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전법단장 정인스님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로 전법단 활동하기 어려움이 많음에도 각자 자리에서 노력하는 전법단 스님들을 격려하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전법단 활동이 활기를 띠기를 기대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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